오늘은 체지방 감량기 7일차입니다. 어제 마트에서 사 온 소보루빵이 눈앞에 계속 아른거렸습니다. 아침에 조금 먹는 건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먹고 싶은 걸 참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조금 먹기로 했습니다. 빵을 6조각으로 나눠서 1조각을 먹었는데 늘 먹던 통밀빵이 더 맛있는 걸 느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건강하게 먹다 보니, 입맛이 바뀌었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점심에 부대찌개를 먹으면서 라면사리를 먹어 보고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은 맛있다. 7일차에 먹고 싶었던 것을 조금씩 먹었던 하루였습니다.
7일차 다이어트 일기
아침은 늘 먹던 통밀빵 한 조각과, 소보루빵 블루베리, 아메리카노로 시작했습니다. 꼭꼭 씹어 먹는 통밀빵이 고소하고 더 맛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제 2조각 정도 남았던데 빵을 주문해야 될 거 같습니다. 오전에 쇼핑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챙겨간 간식을 먹었습니다. 아몬드 가루와 바나나, 다크초콜릿으로 만들어 두었던 건강한 쿠키 빵입니다. 이걸 하나 먹었더니 점심 준비하는 시간까지 다른 군것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점심은 미리 준비해 놓고 간 부대찌개입니다. 7일 전에 면을 먹었으니 거의 일주일 만에 면을 먹어봅니다. 양심적으로 라면사리 1/4 정도 먹었습니다. 잡채도 있어서, 당면도 조금 먹고 야채와 고기를 많이 먹었습니다. 오후 간식은 콤부차와 애사비입니다. 아직은 애사비만 타먹지는 못합니다. 콤부차와 같이 마시니 맛있게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저녁은 늘 먹던 토마토 수프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목살 조금, 닭강정도 두 조각 먹었습니다.

7일차 다이어트 운동 일기
오늘 저녁에 운동을 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첫째 기후행동 앱 깔아주고 인증서 등록하는 거 찾아보다 보니 시간이 너무 지나서 운동을 못했습니다. 내일 꼭 운동하려고 마음먹고, 못한 것에 대한 생각은 안 하기로 했습니다.
7일차 다이어트 후기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고, 7일까지 다이어트를 한 저를 칭찬합니다. 아직 몸에는 큰 변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속을 채우다 보니 속은 편안함을 많이 느낍니다. 한동안 잠을 푹 자지 못해 걱정했었는데, 조금씩 더 잘 자고 있습니다. 잘 자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먹는 음식을 기록하다 보니, 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음식을 섭취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음식보다, 군것질을 정말 많이 한 것 같습니다. 현재 먹는 양이 충분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몸에서 충분하다는 걸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몸이라 더 이상 줄이는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것 같아서 당분간은 이렇게 먹어보며 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