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을 건강하게 먹고 나니 밤부터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며칠 동안 샌드위치 한 개를 다 먹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가볍게 먹기 위해 빵을 한 조각만 꺼내놨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식욕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32일차 다이어트 식사 일기
아침은 건강한 통밀빵 한 조각과, 그릭 요거트와 땅콩 쨈으로 만든 스프레드, 양배추 라페, 라테 한 잔입니다. 며칠 전에는 한 조각만 먹어도 배가 안 부르고 더 먹고 싶었는데, 식욕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배가 든든합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과일을 사러 마트로 갔습니다. 마트로 갔지만 과일만 사지 않습니다. 과일도 사고, 채소도 사고, 빵도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사 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나니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장 봐온 채소로 야채 찜을 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고구마도 같이 찌고, 냉장고에 있던 두부도 쪄서 소스랑 같이 먹으니 배가 정말 많이 불렀습니다.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맛이 없는 메뉴도 아닙니다. 건강하게 점심을 잘 챙겨 먹고, 주방 정리를 했습니다.


동네 언니가 프린트 부탁할게 있어서 잠깐 들르셨는데,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 떡을 간식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간식으로 떡을 먹고, 아이들 저녁 챙겨줄 것도 미리 해 놓고 틈이 나서 홈트레이닝으로 가벼운 운동도 했습니다. 저녁은 토마토 수프와 애호박전, 과일과 치즈입니다. 정말 배불리 먹었습니다.


32일차 운동 일기
그날의 시작이라, 가벼운 운동을 골라봤습니다. 따라 하다 보니 저한테는 너무 저 강도라 쉬는 시간 없이, 강도 올려서 적당히 40분 운동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운동을 하루 쉴까 고민했는데 안 하는 것보다 저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2일차 다이어트 후기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30일 이상의 다이어트가 쉽지는 않습니다. 기록을 하고 있으니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기록도 하지 않았으면 벌써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평균 체중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 유지한 몸이라 쉽지 않지만, 제 몸의 변화를 볼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