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일 차입니다. 30일째라 그런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남편과 먹고 싶은걸 먹은 날인데 치팅데이가 되었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점심에 뭘 먹을지를 고민하다가, 정해진 메뉴가 고구마 맛탕과 라면이었습니다. 30일 동안 라면을 한 번도 안 먹었으니, 먹고 싶은 만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치팅데이가 되었고, 저녁은 먹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저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30일차 다이어트 식사 일기
아침은 오늘도 역시나 든든하게 샌드위치입니다. 아침마다 샌드위치를 먹는 게 질리지도 않습니다. 매일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빵이 손바닥 정도로 작아서, 한 개를 다 먹습니다. 라테와 샌드위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점심은,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달달한 고구마 맛탕과 진라면 한 개를 먹었습니다. 밥까지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간식으로 셋째와 아이스크림을 한 개 먹고, 저녁은 참치를 넣은 양배추전 한 장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안 먹으려고 했는데, 배꼽시계가 자꾸 울려서 아이들 저녁 챙겨주면서 저도 한 장 먹게 되었습니다.
30일차 다이어트 운동 일기
오늘은 운동도 쉬었습니다. 어젯밤에 잠을 못 자고, 밤새 깨어 있어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몸도 쉬어야 하니, 운동도 쉬었습니다.
30일차 다이어트 후기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매일 이렇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살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건강한 식단에 몸이 적응을 했는지, 라면은 생각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메밀국수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았습니다. 냉동 블루베리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못 먹는다는 생각에, 더 먹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 욕구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